지난 번 마르비 구입시 쳐본 여러 기타들 중에서 왠지 모르게 윤선호 기타가 기억에 남더군요.

신진 제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이 구입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재질, 목공의 완성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정하고 아름다운 음색 그 무엇하나도 빠지지 않는 좋은 악기라 생각되어 저의 세컨 기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기타를 그만 두었다가 뒤늦게 다시 기타를 잡게되어 때마침 연주용 악기를 구하던 시기에 플레이기타를 통해 좋은 악기들을 구하게 되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작가 분을 뵌적은 없지만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윤선호 제작가님의 1호 악기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